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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

기사입력 2018.06.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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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가까이 경북 속의 근대 역사를 찾아!
    2018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찾아가는 문화·역사기행”

    [구미뉴스]=인동중학교(교장 손철원)는 6월 23일(토), 1~2학년 학생 25명이 경북의 근대 역사를 찾으러 포항 구룡포를 다녀왔다.

     

    “찾아가는 역사기행”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우리나라 문화·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이론적으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아가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일정은 세 번째 활동으로 100년 전쯤 지어진 거리와 70년이 채 되지 않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구룡포 일본가옥거리는 마치 옛 일본 도쿄나 교토를 옮겨 놓은 듯 했고 드라마에서 볼 수 있음직한 일제 강점기의 거리 느낌이 선명했다. 학생들은 첫 일정으로 구룡포근대역사관을 들러 해설교사의 설명으로 구룡포의 역사이야기와 이 거리의 소개, 일본가옥과 우리나라 가옥의 차이점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

      

    두 번째로 일본문화를 느껴보기 위해 기모노체험을 해 보았는데 기모노가 어색하다며 한복을 입기도 했다. 그리고 구룡포문화관에서 미션수행을 했으며 마지막으로 목공예 체험을 하고 구미로 돌아왔다.

     

    학생들은 활동 후 ‘구룡포의 지명이 용 9마리와 연관이 있었다는 걸 배웠고 기모노가 걷기에 참 불편하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나라에 일본사람들이 많이 살았다는 걸 오늘 알게 되었다. 항상 올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놀러 왔지만 활동 후에는 새로운 걸 배울 수 있다’, ‘일제 감정기라는 걸 역사책에서만 봤는데 실제로 눈으로 볼 수 있어 놀랍다. 일본인이 우리 땅에 살았다는 게 눈으로 보고도 믿겨지지 않는다’, ‘목공예는 섬세한 작업이다. 순간 방심하면 스피커의 기능을 할 수 없다’ 등의 소감문을 작성해 냈다.

    이 활동을 마지막으로 1학기 역사기행을 마치며 2학기에 3회 더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인동중학교에서는 교과서에서 접할 수 없는 우리 삶 속 역사이야기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승강기를 탈 때 조심해요
    유아기 때부터 승강기에 대한 안전의식의 습관화

    ▷원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류창경)원아 64명은 25일(월) ‘승강기 교육센터’에서 우리 원을 방문하여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내용은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기의 안전한 이용방법과 엘리베이터에서의 갇힘 고장 발생 시 대처요령, 화재·지진 등 비상상황 대처 요령, 승강기 이용 수칙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유아들로부터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본 경험을 이야기 나누고 사고가 일어나는 이유와 안전규칙에 대한 동영상을 보고 함께 알아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창경 원장은 승강기 사고 취약계층인 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승강기에 대한 안전의식이 습관화 되고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서 바르게 승강기를 이용함으로 써 사고를 미연에 예방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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