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깨끗할 순 없다!!
지산동 마을보듬이 집안대청소 봉사활동

[구미뉴스]=지산동(동장 지영목)에서는 6. 18.(월) 14:00시 지산동 마을보듬이 위원(위원장 임추연)과 동 직원 10여 명이 모여 독거노인 김○○씨 가구에 대대적인 청소 봉사활동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산양호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씨가 최근 잘 쓰러지고 몸이 쇠약해져 그 동안 쌓아놓았던 필요 없는 물건들과 벌레들이 발생한 오래된 음식물들을 치우는 시간이었다.

지산동에서는 최근 복지사각지대 및 고립가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팀을 구성하여 가가호호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고 여전히 사회와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주변의 이웃을 발굴하여 체계적인 돌봄과 민간 연계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추연 마을보듬이위원장은 “이번 청소 봉사활동 또한 사각지대 발굴을통하여 알게 된 가구이며, 어려움이 있어도 도움을 청할 수가 없는 독거노인이나 소외계층을 내 몸과 같이 아끼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산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영목 지산동장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지산동 마을보듬이가 있어 늘 든든하며, 마을보듬이의 도움으로 집안이 깨끗해졌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였고, 앞으로도 이러한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발굴하고 더욱 노력하는 마을보듬이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신평2동, 여름꽃 2천여본 식재
여름꽃 식재로 싱그러운 여름향기 전하다

신평2동(동장 지대근)에서는 6. 19.(화) 오전 9시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 시기에 앞서 신평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복순) 회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리골드, 멜란포디움 등 여름꽃 2천여 본을 식재하였다.

이번 식재작업은 누리공원 및 주민센터 앞 화단, 관내 학교 앞 가로화분, 공한지와 자투리 공간 등에 여름꽃을 심어 더운 여름날에 생기 넘치는 거리를 조성하였으며, 더운 날씨에 진딧물 발생 및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작업 전 식재 화분 및 화단에 토양살충제 입제를 충분히 섞어 병해충 없이 건강하게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식재작업에 만전을 기하였다.

지대근 신평2동장은 금번 여름꽃 식재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른 더위로 인해 지친 주민들에게 활기찬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싱그러운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식재된 여름꽃 관수와 잡초 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에도 신경쓸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기탁식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구미중앙로타리클럽 지정구 회장은 봉사를 행동으로 실천하여 세상에 감동을 주고 싶다며, 이번에 기탁된 성품이 저소득 대상자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동욱 임오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을 후원해주어 감사드리며 민관이 합심하여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여 맞춤형복지를 실현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중앙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단체로 1993년 설립된 봉사활동단체로써 매년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김장김치․연탄 후원 등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