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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구마클과 함께하는 ‘클리닝 슈즈데이’

기사입력 2018.06.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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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에서는 구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윤조) 주관으로, 6. 15(금) 아침 11시 시청 제 4별관 앞에서 구미시 전직원 대상, 6. 17(일) 새벽 6시에 금오산 대 주차장에서 구미마라톤클럽 회원들을 대상 ‘6월의 클리닝 슈즈데이’를 개최하였다.

      

    매월 15일 ‘클리닝 슈즈데이’를 운동화 세탁하는 날로 정하여, 구미시공무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실시해 왔지만, 이달부터 시산하 각 단체 및 운동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클리닝 슈즈데이’를 확대 추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은 3컬레당 쿠폰 1개, 부서는 분기별로 ‘베스트 슈즈부서’를 선정하는데, 이번 분기는 선산읍이 베스트 부서로 선정되어 cafe Caritas(시청,산동,고용,강동,황상) 커피 쿠폰과 종이컵을 선물로 받는 이벤트가 있었으며, 또한 6월엔 110컬레 신발이 수거되어 자활근로자의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활기업으로의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마라톤클럽 우기원회장은 “회원들의 신발 세척이 구미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을 시작으로 월 1회 이상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하겠다”고 하였다.

      

    박성애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돕는 '찾아가는 클리닝 슈즈데이'에 첫 단체로 참여해 준 구미마라톤클럽과 선산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리며, 아울러 ‘6월 베스트 슈즈부서’에 선정된 선산읍을 비롯한 행사에 참여 해 준 부서에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구미마라톤클럽은 1999년에 회원 20여명이 시작하여, 현재 104명의 구미시 최대 마라톤 클럽으로, 매주 일요일 새벽이면 100여명이 새벽을 가르며 금오산 구석구석을 뛰고 있으며, 100키로 울트라 마라톤 100회 이상 뛴 회원과 부부울트라 회원들도 다수며, 회원 대부분이 풀코스 이상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실력있는 마라토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트남, 네팔 등 해외 성금모금 마라톤 대회 및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정신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지향하는 운동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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