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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18학년도 구미 학생 독서・문학 캠프

기사입력 2018.06.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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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6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관내 초・중학교 80명을 대상으로 ‘구미 학생 독서・문학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중에서 독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교육으로 독서 생활 습관 형성 및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행사는 ‘책과 노니는 밤’이라는 주제로 독서에 친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들꽃 아이’라는 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첫날은 책과 만나는 활동으로 관련 책을 읽고, 책과 관련된 체험활동을 전개하였다. 책표지 빙고 게임, 책사랑 포토존, 원화 감상, 독서 퍼즐 맞추기, 야생화 누름꽃 부채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야생화 에코백 만들기 등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둘째 날은 책에 대한 표현 활동으로 들꽃 아이의 내용을 중심으로 팀별로 4컷 만화로 표현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을 잘 안 읽는데 이번 캠프로 독서에 즐거움을 느낌’(인동중 학생), ‘ 동화책 1권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많은 것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옥계초 학생) 등의 캠프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추미애 교육지원과장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한 학기 한 권 읽기가 도입된 만큼 책 읽기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습관이다. 책은 중요한 학습도구이며 현재 수준보다 더 나은 나를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책이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독서 캠프를 통해 자신이 좀 더 나은 생각을 하고 독서하는 습관이 형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독서 습관에 대해 강조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지난 6월 5일 독서 교육 담당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또한 1교 1독서 동아리 운영 77개, 교사독서연구회 9개,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5개, 작가 탐방 작가되기 동아리 7개, 인문독서 책쓰기 3개 등 총 101개 독서동아리에 4,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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