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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실업㈜ 화학제품 생산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모범 업체

기사입력 2018.06.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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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2012년 구미 불산 누출사고 이후 화학물질의 안전이 기업운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항목이 되고 있다. 화학물질의 안전에 대한 각종 법규가 대폭 강화되었고, 국민들의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민감하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기업이 우리 지역 내에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원진실업㈜은 화공약품 제조 및 유통 사업을 모두 갖춘 화공약품 전문기업으로써 2011년 설립 된 이후 기술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여 지난해 매출 120억을 달성한 지역의 강소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질산, 황산, 불산(공업용 및 반도체용) 등의 각종 산 종류와 가성소다 등의 화공약품을 수입하거나 매입하여 유통하면서 고객의 용도에 맞게 에칭액, 박리액, 세척액 등의 화학제품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원진실업㈜은 유해화학물질의 안전이 이슈화 되는 시점에 성장을 해왔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대책이 유달리 잘 되어있는 업체이다. 법규로 정해진 PSM, 장외영향평가, 위해관리계획 등의 법적인 규정을 완벽하게 인증 받았고 첨단제조공장을 통해 엄격한 환경안전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 유해화학물질의 법적인 규제가 지나친 면이 있다고 조금씩 완화하는 추세이지만, 원진실업㈜은 완화 이전의 모든 규정을 준수한 설비를 갖추었다. 특히 중소기업이 갖추기 어려운 피뢰침, 비상발전기, 스크라버를 갖추고 있고, 유독물탱크가 설치되는 자리에는 강력한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지반까지 파일을 박는 구조를 적용하였다. 유해화학물질 제조소와 보관소는 내화구조 건축을 적용하여 외부로부터의 화재에도 문제없도록 하였다.

    원진실업㈜은 안전성에 관해서는 거의 완벽한 시스템(다중안전장치 : 유독가스 감지장치, 누액감지장치, 대기방지시설, 비상발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 만약 사고가 난다 하더라도 자동운전정지시스템 작동과 더불어 작업장 가장자리 전체에 설치 한 유출방지턱에 의해 화학물질이 조금이라도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였고, 이에 더하여 차량작업구간과 탱크 주변은 추가로 트렌치도 설치되어 있다. 또한 대기업들도 쉽게 갖추기 어려운 공기호흡기와 1형식 보호복까지 갖추고 만약에 있을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허가받은 유독물 운송차량을 보유하고 있어 목적지까지 직접 안전하게 운송하는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산, 알카리는 유독성이 강하지만 비교적 낮은 단가의 기본적인 물질이기에 대부분 중소기업에서 취급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다면 작업자는 물론 주변 주민들의 안전까지 문제가 될 소지를 늘 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원진실업㈜처럼 안전에 안전을 더한 업체가 늘어나서 안전한 구미,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첨단제조설비>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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