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앞장

기사입력 2018.06.08 14:4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구미뉴스]=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과 군위읍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6일 독거노인가구에 청소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 가구의 어르신은 오랫동안 컨테이너에서 쓸모없는 생활 물건들로 가득찬 좁은 공간에서 불편하게 생활해 오고 있어, 이의 심감성을 감지하여, 군위나눔실천연대와 연계하여 도배, 장판을 교체하였고, 군위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싱크대를 교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가스렌지를 후원해 주는 등의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었고, 특히 군위불자봉사회(회장:서진동)에서는 생활쓰레기로 가득찬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어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어르신은 “본인도 치우고 싶었으나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엄두도 못냈는데, 불자봉사회원들이 무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깨끗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연신 했다.

    불자봉사회원들도 “어르신이 깨끗해진 공간을 보시고 너무 좋아하시니, 덥고 힘들었던 마음이 싹 가신다면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군위읍 맞춤형복지팀은 군위읍,소보․효령면을 관할하는 중심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가정방문상담, 맞춤형 통합서비스제공, 통합사례관리,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해 촘촘한 복지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유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한 군위불자봉사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군민 모두가 365일 36.5℃가 되고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