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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구미교육 종합 소식 (2)

기사입력 2018.06.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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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산초,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요!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구미뉴스]=비산초등학교(교장 안승철)는 6월 5일 교무실에서 전체 교직원 과 학교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체벌, 욕설, 폭언 등은 교육적으로 정당화 될 수 없는 아동학대 임을 알려주는 내용을 바탕으로, 교직원 및 학교종사자는 모두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발견(인지)시 조치 요령 및 방법, 신고의무자로서 지켜야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성** 교사는 "신고의무자로서 나는 학생에게 교사의 체벌이나 폭언 욕설, 학부모의 체벌, 방임, 일반인에 의한 폭행이 있다고 인지한 즉시 신고해야하는 의무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학생 비밀 엄수에 대한 사항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각인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본교 교직원 및 학교종사자들은 학생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학생들의 학교 및 가정 등 전반적인 생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모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직원 연수
    '아이들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기 '

    상모초등학교(교장 김한수)는 6월 4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문화·복지수준 제고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분석을 통한 사업의 이해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계명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그 동안 진행되어 온 경상북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분석을 통한 사업 운영 성과와 문제점을 알아보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아이들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기법으로 공감하기, 칭찬하는 법, 대화법 등에 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상모초등학교는 2017년부터 사업학교로 지정되어 6카테고리(자존감 향상, 문화소외 예방, 동기향상, 사회성 향상, 맞춤형 지원, 지역네트워크 형성)에 맞추어 목적과 취지에 적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교직원들의 교육복지 대상학생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자원 확보로 집중지원학생들의 학교적응력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한수 교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성과는 학교 구성원 전체의 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에 달려 있으므로 이번 연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고 했다.

    생각을 바꾸면 폭력을 멈출 수 있어요!
    선산초, 교직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선산초등학교(교장 서옥선)는 2018년 6월 5일(화) 오후 3시부터 전교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폭력예방 통합교육(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예방)을 실시하였다.

     

    ‘생각을 바꾸면 폭력을 멈출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고인자 전문 강사는 폭력예방교육의 변화 과정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성폭력 및 성희롱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었다.

     

    또한, 직장 내에서의 성희롱 및 성폭력의 예방과 대처방안, 성매매 특별법, 잘못된 통념과 판단기준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발생되고 있는 성폭력 및 성희롱 사례와 교육현장에서 일어났던 사례들을 소개하였다. 특히 가정폭력은 모든 폭력의 근간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의심만 들어도 신고를 해야 하는 신고의 의무 등 실례를 통하여 현실감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미투(me too)운동의 확산으로 최근 어느 때보다 폭력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꼭 필요한 교육이었으며, 폭력 발생 시 주변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 학생과 교사, 학생과 학생, 교직원들 상호간의 존중과 배려에 대해 되짚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

    구미 송정초 , 119소년단 발대식 개최

    구미 송정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6월 5일(화) 본교 강당에서 구미소방서 관계자 및 교직원, 119소년단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발대식은 구미소방서 담당자의 119소년단 운영 취지, 대표자 선서, 임명장 수여, 학교장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하였다.

      

    119소년단은 보유 소방자원을 활용하여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 소방안전문화의 조기정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미래 안전리더 육성을 위한 의용소방대 멘토링 협력시스템을 통해 의용소방대가 119소년단을 관리, 지도해 줌으로써 학생단원들에게 소방관련 직업에 대한 탐구할 기회가 주어진다.

      

    강태기 교장은“119 소년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소방활동 체험 및 안전의식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시민의 안전을 돌보는 직업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직업의 봉사적인 의미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엄마의 변신은 무죄!!
    신기초,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에 행복한 신기 어린이

    구미 신기초등학교(교장 송명호) 1~6학년 학생들은 6월 5일 과학실에서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에 참여하였다.

     

    각 학년별 강사 분들의 말씀과 함께 시작된 수업은 1,2학년은‘책 읽고 냠냠’동화책 읽고 강정만들기, 3~4학년은 ‘캐릭터 떡 만들기’5,6학년은 ‘미세먼지마스크 만들기’ 활동으로 바느질의 기초를 열심히 배우고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6학년 학생들은 바느질 뿐 만 아니라 매듭을 짓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도 힘들었다고 하였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부모님을 부모님은 자녀를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송명호 교장은 “ 학부모 재능 기부 수업의 실시는 학생들이 부모님의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족간의 신뢰를 굳건히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기대의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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