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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현충일 추념식 선산 비봉산 충혼탑에서 거행

기사입력 2018.06.0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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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는 6일(화) 오전 9시 57분 충혼탑(선산 비봉산 소재)에서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란 슬로건 아래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묵 시장 권한댕 부시장, 장석춘'백승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후 10시 정각, 전국에서 동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올린 뒤, 제5837부대 1대대 장병들이 21발의 조총을 발사하였으며, 금오공업고등학교 악대부의 진혼곡 연주, 헌화와 분향,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추념사, 김형숙 전 경북재능시낭송협회장 헌시 낭송, 선산고등학교 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거룩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유족들에게도 깊은 경의와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오늘의 자유와 번영은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대한민국 1등 그린시티 구미가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산업을 창끝 삼고,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방패삼아 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로 더욱 힘차게 달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산읍 동부리 산1-3번지에 위치한 구미시 충혼탑은 2,975㎡ 부지에 1,564개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1955년 10월에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충혼탑 휘호를 혜사받아 건립된 선산충혼탑과 1979년에 건립된 구미충혼탑(임수동 소재)이 2001년에 통합되어 지금의 모습으로 단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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