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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구미시 동네방네 종합 소식

기사입력 2018.06.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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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
    선산읍,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구미뉴스]=선산읍(읍장 이대창)에서는 지난 3월부터 실시 중인 22개리 방문 홍보에 이어 2018. 6. 1.(금) 주택과 상가가 밀집된 지역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안내문 및 스티커를 직접 배부하여 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최근 다양한 사회보장제도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 채 사망한 취약계층의 안타까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선산읍에서는 관내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은행, 보건소, 농협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리플렛을 비치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이장들과 협력하여 원룸‧다세대 주택이 많은 마을의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매주 1회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하여 복지시책을 홍보하고 개별상담이 필요한 가구의 가정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발굴 조사를 통해 확인된 대상자는 심층 상담을 통하여 맞춤형급여, 긴급복지제도 등 공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공공‧민간기관에 의뢰하여 적절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며, 그 중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은 사례관리를 통하여 가구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대창 선산읍장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선산읍을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어르신들~ 안전걱정은 이제 그만!
    선산읍 관내 41개 경로당 안전점검

    선산읍(읍장 이대창)에서는 6. 4.(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관내 41개 경로당에 대해 내ㆍ외부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경로당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안전점검은 5. 30.(수)부터 6. 15.(금)까지 실시되며 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소화기 설치 유무, 소방차 진입로 확보 유무, 가스누출자동차단기 설치 유무,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재료 사용 여부, 혹서기에 대비한 냉방장치 구비 여부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루어진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 또는 긴급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현장 조치하고 보완·개선 조치가 필요한 경로당은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의견을 수렴하여 자체 예산 등을 활용해 보수 및 관리할 예정이다.

     

    이대창 선산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에 대해 세심한 관심과 점검을 통해 불편함 없이 마음 놓고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평면 마을보듬이, 복지그물망 재정비 박차
    - 목화(木花, 木火) Day 활동 본격 시동
    -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실시

    해평면(면장 김영준)에서는 6월 1일 해평면복지회관에서 해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약칭:해평면 마을보듬이, 공동위원장:김영준, 류종원)위원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평면 특화사업 ‘목화Day' 본격 운영 등을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목화Day’란 목화(木花)를 매개수단으로 활용하여 독거노인 또는 정신건강 보살핌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마을보듬이가 목(木)요일과 화(火)요일에 직접 방문해 원예치료를 통한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목요일과 해평 장날이 겹치는 날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와 이동 상담을 실시하여 ‘목화 복지장터’를 운영하는 해평면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6월 중순 본격 서비스를 앞두고 이 날 회의 후에는 지난 4월말에 미리 파종을 해 두었던 목화를 비롯해 방울토마토, 천일홍 모종을 화분에 옮겨심느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해평은 문익점의 손자 문영이 터를 잡고 목화 대량 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백성들이 쉽게 옷을 짤 수 있도록 베틀을 발명한 곳이며 해평 베틀산의 이름도 문영의 베틀에서 따왔다고 전해지는 지역으로 목화의 꽃말인 ‘어머니의 사랑’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해평의 이웃사랑 이야기 만들기가 기대된다.

     

    '목화 Day‘사업과 더불어 지난 금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위험 중장년 1인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우찾사 해평보듬사업’과 ‘방家방家(방가방가) 해평 사업’을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 1인가구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층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입자 대상으로 복지정보 제공과 복지욕구 파악하는 찾아가는 상담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 ‘우찾사 해평보듬사업: 우리가 먼저 찾아서 사랑으로 보듬는 해평보듬이

    * ‘방家방家(방가방가) 해평 사업: 전입자에 대한 반가움, 가정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한편, 이 날 회의 시작에 앞서 구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의 지원으로 마을보듬이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민을 만나는 과정에서 자살위험성이 높은 대상자를 발견하고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 교육에는 해평초등학교 학부모 10명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하기도 하였다.

    김영준 해평면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아이디어 발굴과 협력을 통해 소란스럽지 않으면서도 일상의 복지! 일상적인 복지!를 만드는 촘촘한 복지그물망을 재정비하고 구석구석 펼쳐서 누구나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자며 마을보듬이들과 참여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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