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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업용 로봇 고장 예지․진단 기술개발 집중 육성

기사입력 2018.06.0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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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주관으로 31일부터 이틀간 영주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에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공대 정보통신연구원, 관련기업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해 온 '스마트제조 플랫폼 고장 예지․진단 기술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스마트제조 플랫폼 고장 예지․진단 기술개발사업’은 ‘17년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약 16개월에 걸쳐 8억원을 투입, ‘스마트 제조 플랫폼을 위한 고장 예지․진단 기술개발’R&D사업이다.

      

    이 사업이 활용될 경우 자동차 부품조립, 용접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의 고장 여부를 사전 예측하고 진단함으로써 산업용 로봇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하 GITC),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KIRO), 포항공과대학교 정보통신연구소(이하 PIRL), ㈜신독, ㈜오토로보틱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GITC의 사물인터넷 플랫폼기술, KIRO의 로봇 전문기술, PIRL의 인공지능 전문기술을 융합하여 지역 로봇, 자동설비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 팩토리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사업의 최종목표는 ‘스마트 제조분야 로봇 및 자동화 설비의 고장 예지․진단 기술 및 상태기반 정비 서비스 플랫폼 기술개발’하는 것으로 이번 1차 년도에는 ㈜오토로보틱스社 제조로봇의 고장 예지․진단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제조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통합 워크숍에서는 본 기술개발에 참가한 주관기관과 참여기관 책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1차년도 사업추진현황을 논의하고 2차년도 사업 수행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각 수행기관의 사업 추진 목표 대비 달성도에 대한 논의를 하는 한편 2차년도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개발 방안 및 수행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정성현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제조로봇의 고장․예지 진단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 기업의 자동화된 제조업 생산설비의 고지능화와 함께 불확실성, 복합도가 증가하는 것을 예방하는 한편 관련사업에 대한 고용창출 및 인력양성을 통해 경북을 스마트 제조 플랫폼 기술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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