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보건소는 세게 금연의 날(5. 31.)을 기념하여 5. 28. ~ 6. 8.(2주) 집중홍보기간으로 학교-생활터-사업장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구고, 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등 청바지(청소년 바른건강 지킴이)동아리를 중심으로 등굣길 캠페인, 점심시간을 활용한 금연 및 절주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공동주택의 현관 엘리베이터 등 금연으로 가는 길,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는 포스터를 부착하여 금연유도와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도심에 설치된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금연 메시지를 홍보하고 있다.

사업장에서는 걷기 앱 연계 모발니코틴 검사를 실시한다. 집중홍보기간 중 60,000보 걷기 달성에 성공한 선착순 200명에게 본인이 흡연자인 경우 또는 흡연자 동료, 가족이 검사를 할 수 있다. 검사 결과 흡연자의 경우 금연유도 홍보, 금연클리닉 연계를 통해 1:1 관리에 들어간다.

또한 사업장 연중 20개소에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연홍보 포스터, 전자담배의 유해성 동영상홍보, 점심시간을 활용한 금연캠페인을 실시하여 일산화탄소측정, 흡연의 유해성 모형전시 등을 통해 금연을 유도한다.

흡연은 예방 가능한 사망의 가장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며 각종 암 발생, 심뇌혈관질환 등을 유발한다. 현재 구미시 동지역 흡연율은 성인 23.9%(남자 45.3%)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금연분위기 조성과 흡연예방 위해 보건소-학교-생활터-사업장 등 다양한 기관들이 연계하여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