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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발전 연구포럼’ 개최

기사입력 2018.05.3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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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30일(수) 도청 화랑실에서 경북의 기후변화 적응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경북발전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도청 환경, 산림 분야 사무관 이상 직원과 대구경북연구원 기후, 환경 전공 연구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임영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전문연구원은
    ‘경북의 기후변화 적응역량 강화방안’을 발표하면서 기후변화대응은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과 완화, 저감을 동시에 고려하는 것으로 정의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위험 관리 및 이해당사자의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한 원칙이라며 경북도의 역할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방법론 마련 ▶이행 실적 점검 ▶기후변화 적응 선도모델 개발 및 성과 확산 등을 제시했다.

    이어, 경북도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미세먼지 저감대책, 대기오염측정망 설치운영, 경상북도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 및 천년 숲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구경북연구원 석태문 도청센터장은 경북도는 관련 조례를 영남권 광역 지자체중 최초로 제정하여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경북발전 연구포럼’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기후변화는 전 지구적으로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최근 급격히 빨라졌다”며 “경북발전 연구포럼이 미래 우리 자손들이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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