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29일 구미시 동네방네 종합 소식

기사입력 2018.05.29 18:2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도량동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구슬땀
    복숭아 재배농가 일손돕기 실시

    [구미뉴스]=도량동(동장 전명희)에서는 5. 29(화) 직원 10여명이 옥성면 대원리 복숭아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시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실시하였으며, 참여한 직원들은 복숭아 봉지씌우기와 잡초제거 등 서툰 솜씨지만 농가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복숭아 봉지 씌우기와 잡초제거는 사람 손이 많이 가는 번거러운 작업인데, 일손을 구하지 못해 속을 태우고 있는 와중에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를 제쳐두고 찾아와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전명희 도량동장은 “오늘 봉사활동은 농업인들의 노고를 짧으나마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새삼 느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면서, 바쁜 일정속에도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산동면 마을보듬이 회의 개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 실시

    산동면(면장 조규주)에서는 5. 26(토) 오전 10시 산동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마을보듬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보듬이 활성화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마을보듬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최근 원룸에서 부자가정이 숨진 채 발견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유사한 문제를 겪지 않도록 마을보듬이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일제조사 등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복지사각지대 일제 조사를 위해 맞춤형복지팀, 마을보듬이와 더불어 복지이장, 노인 생활관리사 등 지역 내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독거노인가구와 거주자 파악이 어려웠던 원룸지역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다중이 모이는 곳에 리플릿 등 홍보물을 비치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알게 됐을 시 신청·신고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 할 계획이다.

    조규주 산동면장은 취약계층 사건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요즘 소외된 이들에게 이웃들의 관심이 가장 절실할 때로, 마을보듬이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형성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산동면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송정동, 2018년 농촌일손돕기 실시
    - 지역 단체회원들과 함께 하는 일손돕기 추진
    - 영농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작지만 소중한 동참

    송정동(동장 김언태)에서는 5월 29일 도개면 신림리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동직원 및 지역 단체회원 20명이 최근 수확철을 맞은 마늘 수확 작업에 동참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였다.

     

    도움을 받은 농민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마늘 수확이 시급하였는데 이렇게 공무원 및 지역민들이 함께 도움을 주어 한시름 덜었다.”면서 참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였다.

      

    일손돕기에 함께 한 김언태 송정동장은 “최근 농촌인력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올해도 큰 재해 없이 농사가 잘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