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북도, 물기업지원 유관기관 협력기반 강화

기사입력 2018.05.25 23:1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구미뉴스]=경상북도는 물 기업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기반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는 25일(금)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권역부문 회의실에서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열고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3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유관기관 협력기반을 다졌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물 산업 육성정책과 해외진출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서는 “물 기업 R&D 사업 지원”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물 기업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물 산업 지식연구회는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협업하여 물 산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물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7년 9월 발대식 이후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LG이노텍, 도화엔지니어링, 삼보기술단 등 물 산업 유관기관과 자리를 함께 해 물 산업 활성화에 대한 조언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이를 통해 개별 물기업체의 기술적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지원하고 있는데 주요 사례로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슈퍼컴퓨터를 활용하여 ㈜에싸의 ‘3-Way 스크린 유동해석’, ㈜에이지 밸브 ‘버터플라이밸브 형상 최적화’등 기업 맞춤형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 날 ㈜S&W IND(대표 김민규)가 올해 물 산업 선도기업으로 새로 선정되어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S&W는 주문형 밸브 전문 제조업체로 수출도 활발히 하고 있어 기존 선도기업들과 해외 시장 개척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윤봉학 경북도 물산업과장은 “경북도는 앞으로 지역 물 기업들이 최신 산업기술 정보를 습득하고 물산업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에서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