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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구미시 동네방네 종합 소식 (2)

기사입력 2018.05.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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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천면 이주여성 한글 배워
    ♥남편과 친정가족에게 사랑의 편지 전해요♥

    [구미뉴스]=장천면(면장 류은주)에서는 5. 21(월) 16:30 장천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툰 한글 솜씨로 사랑의 편지를 적어 남편과 고국에 있는 친정 부모님에게 보냈다.

      

    장천면에서는 올해 3월부터 장천면종합복지회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이 개강하여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 날은 특히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석 달 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으로 아직은 서툴고 문법도 맞춤법도 맞지 않지만 정성을 다해 쓴 편지를 남편들에게 전하자 남편이 아내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국어 수업 이주여성 중 한 명은 “말도 통하지 않는 한국에서 너무 힘들었는데, 석명희 선생님의 열정과 헌신 덕에 한국어를 너무 잘 배우고 있어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이렇게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면에서도 달콤한 케익까지 선물로 주시니 한국 생활이 너무 즐겁다고 하였다.

      

    류은주 장천면장은 이주여성들이 한국어 수업을 배울 수 있도록 도움주신 석명희 선생님께 감사를 전하고, 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하여 의사소통을 잘하면 가정도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하면서 장천면 거주 이주여성들과 그 가족을 격려하였다.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공단2동(동장 손정애)에서는 5월 24일(목) 14시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기준)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고양하기 위해「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날「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은 2018년 1·2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주민 홍보를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지역문제를 주민이 주도가 되어 사회적 고립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지역민의 욕구와 실태에 맞는 다양한 지역자원을 개발하고 맞춤서비스를 연계 및 제공함으로써 지역문제를 사전예방, 문제 해결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자는데 그 의미가 크다.

    공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은 주거단지 및 상가주변을 다니며 주민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복합적 문제(고독사, 단전 및 단수, 가족해체로 인한 문제, 은둔형 등)가 있는 가구 발견 시 지체없이 공단2동 맞춤형 복지계에 알려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기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특히 지역주민이 주위이웃들에 관심을 갖고 위기가구 발견 시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주민들 개개인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하였다.

    이에, 손정애 공단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위해서는 민·관협력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함께 나아갈 때 실현될 수 있다”며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사회안전망에 구멍이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공단2동 맞춤형 복지계는 앞으로 공단권역형 중심동으로 일반동(공단1동․광평동)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선제 예방하고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도량동 행복홀씨입양사업 활동
    도심·하천변 환경정화 및 화훼류 식재

    도량동(동장 전명희)에서는 5. 16(수)~18(금) 3일에 걸쳐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쓰레기투기․불법경작 등으로 지저분하던 공한지에 화훼류를 식재하고, 관내 양심 화분도 정비하였다. 이어 5월 21일(월) 새마을 남녀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하여 구미천․봉곡천 일대 하천변 환경정비 후, 코스모스 모종 옮겨심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도량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최석진․서묘순)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잘 진행되어 지난해와 같이 시민들에게 치유의 장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힘이 난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을 실시하였다.

      

    전명희 도량동장은 “깨끗한 마을가꾸기에 참여해주신 단체 회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행복홀씨 입양사업으로 구미천․봉곡천 일대가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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