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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구미시 동네방네 종합 소식 (4)

기사입력 2018.05.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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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가정의 달 맞이
    G7과 함께하는 ‘석양지기 Lucky(7) DAY’운영

    [구미뉴스]=선주원남동(동장 노상진)에서는 5.17일(목) 11시부터 석양지기 어르신, 마을보듬이 20명이 함께 모여 ‘석양지기 Lucky DAY'를 추진하였다.

      

    이날 행사는 금오G7스퀘어 내에 입점한 나인로드피제리아&팔각소반(음식점), 씨네Q(영화관), 투썸플레이스(카페)에서 십시일반으로 후원하여 마련되었으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홀로 계시는 석양지기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 식사, 영화 ‘레슬러’ 관람, 티타임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화관람 소식을 가장 반기셨던 박모 할머니는 “매일 집에만 있다가 여러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도 하고 재밌는 영화도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어 고맙다”고 하였다.

    노상진 선주원남동장은 동네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준 G7스퀘어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오늘처럼 많은 동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을 알려주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당부하였다.

    한편, 석양지기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안부확인 및 외로움 해소를 위해 마을보듬이와 연계하는 선주원남동만의 특화사업으로, 마을보듬이 6개조에서 40여명의 독거노인을 관리하고 있으며 민관협력을 통해 동 자체적으로 독거노인 안전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포동 행복홀씨입양사업 꽃나무식재

    구미시 양포동(동장 : 장웅재)에서는 5월 17일(목) 2018년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공한지 등에 영산홍 및 남천 등 꽃나무 350여 본을 식재하였다.

     

    양포동에서는 양포파출소 ~ 옥계2차빌라 및 상습쓰레기 투기지역 6,000㎡구간을 행복홀씨 입양대상으로 선정하고 양포동 19. 20통 주민 30여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이 사업에 자율적으로 참여토록 유도하고 청소도구 및 화훼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숙 19통장은 “봄꽃 식재작업으로 우리 동네가 한층 아름다워졌고 앞으로 행복홀씨 입양사업 담당구역을 주민들과 협조하여 쾌적하고 살기좋은 환경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장웅재 양포동장은 “관련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깨끗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당부한다” 라며 “앞으로도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활성화하여 쾌적한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미동마을보듬이, 복지통장 및 자생단체 연석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에 나서

    진미동(동장 황영한)에서는 5. 16.(수) 오후4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마을보듬이와 함께 복지통장 및 자생단체, 주택(원룸)관리업체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는 최근 원룸에서 부자가정의 안타까운 사망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더 이상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일제조사 등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 조사로 맞춤형복지팀과 마을보듬이 협업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 시스템을 통한 대상자와 아동행복지원사업 등을 통해 확인된 대상자 73세대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2차 조사로 복지통장, 자생단체, 주택(원룸)관리업체 등이 주거비 장기체납자 및 공공요금 고지서 등 장기간 우편물이 쌓여있는 세대, 각종 위기발생 세대에 대한 발굴과 실태조사를 통하여 대상자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추어 공적지원제도와 민간서비스 등을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황영한 진미동장은 최근 취약계층 사건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특히 원룸이 많은 취약지 등에 중점적으로 주민홍보를 실시하여 주변 이웃간에 관심과 안부확인을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마을 만들기와 고독사로 쓸쓸한 죽음을 맞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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