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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사회적경제 정책과제 및 사업아이디어 공모전’시상

기사입력 2018.05.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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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15일(화) 대구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정책과제 및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경북도의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에 일반인 참여를 확대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정책과제와 사업 아이디어 2개 부문에 사회적경제기업인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 대학생, 대기업, 교사, 공무원, 주부 등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했다.

    총 7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에서는 시장성 및 수익성, 사업의 실현가능성, 공공성 및 사회적가치,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기여, 사업계획의 구체성 등에 중점을 두고,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4건, 장려상 10건 등 총 15건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상으로 사회적기업인 ㈜책임의 박재범(26세, 경북 경산)씨가 출품한‘공무원 복지카드와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제도의 결합’이 선정돼 도지사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사회적경제기업탐방‘SNS청년 원정대’모집을 통한 체험형 MCN컨텐츠 사업 제안(김광우) ▷경상북도 지역사회 자율방범 협동조합(김태형)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DREAM MAP 제공(이미나) ▷위치기반형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홍은비), 장려상에는 ▷실라리안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청년 디자인 콜라보레이션(김강욱) ▷울릉도 청정 호박과 울릉도 해양심층수를 결합한 호박즙 제공(김민정) 등 총 15건이 선정됐다.

    박찬우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가치가 높은 작품이 많아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공모전이었다”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경북도의 사회적경제 정책으로 적극 활용, 사회적경제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가치를 확산시키고,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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