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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구미시 동네방네 종합 소식 (2)

기사입력 2018.05.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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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봉사, 어르신의 마음까지 상쾌하게!
    ‘필차봉’, 독거노인가정 청소 봉사

    [구미뉴스]=원평1동(동장 이재근)에서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봉사단(단장 라상진, 이하 ‘필차봉’) 주관으로 5. 5(토) 오전 9시부터 봉사단 회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가정 집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봉사 대상은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거주중인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가정으로, 사전 방문으로 미리 주거환경 실태를 파악하였으며, 어르신 집에서 특히 취약한 주방청소 및 내벽 도색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재근 원평1동장은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청소 봉사활동을 해준 ‘필차봉’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취약계층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심과 활동이 많이 펼쳐지기를 기대하였다.

     

    한편 ‘필차봉’은 라상진 단장을 중심으로 40·50대 회원 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2016년부터 매주 첫째 주 일요일마다 독거노인가구에 청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주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상모사곡동 새마을 꽃동산 꾸미기
    새마을남녀지도자 코스모스 꽃씨 심기

    상모사곡동(동장 권영복)에서는 5. 4(금) 오후 4시부터 새마을남녀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앞 공터에 새마을 꽃동산을 꾸미기 위해 코스모스 꽃씨를 심었다.

      

    이번 새마을 꽃동산은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힘을 합하여 버려진 공터를 갈아 꽃밭을 일구고, 지난 가을 미리 구해 둔 코스모스 꽃씨를 뿌려 가을에 동산 가득한 코스모스를 기대하며 봄볕 아래 구슬땀을 흘렸다.

      

    권영복 상모사곡동장은
    새마을 꽃동산 만들기에 참여한 새마을남녀 지도자를 격려하며, 방치되어 있는 공터를 활용하여 새마을 꽃동산을 꾸미는 부지런함과 단합된 마음이 상모사곡동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원동력이 되리라 믿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기대하겠다고 당부하였다.
      


    지산2동「선후회」, 경로잔치 개최
    건강하게 오래오래, 경험과 지혜로 저희를 이끌어 주세요!

    지산동(동장 지영목)의 선후배간 친목단체인「선후회(회장 홍순민)」에서는 5월 8일(화) 11:00, 지산2동 경로당에서 어버이 날을 맞아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지산동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바라는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뜻으로「선후회」가 주관하고 새마을 회원 등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점심과 다과 등을 어르신들께 접대하는 아름다운 자리였다.

      

    행사를 주관한 지산동「선후회」는 지산동 발전과 회원 간 친목을 목적으로 1996년에 발족되었고, 현재 회원이 20여 명이며, 결성시부터 지금까지 지산초등학교 졸업생 장학금 전달, 방범초소 지원, 명절 앞 마을대청소,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어버이 날 행사 등의 꾸준한 활동을 통하여 지산동과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소리 없이 기여해 온 자생단체이다.

     

    이 자리를 마련한「선우회」홍순민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부족하겠지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니 즐겁게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서 축적된 삶의 경험과 지혜로 저희를 이끌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하면서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지영목 지산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이렇게 정겨운 경로잔치를 마련해 준 홍순민「선후회」회장님과 마을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가 지금 이렇게 풍요로움을 누리는 것은 어르신들의 땀과 고통으로 얼룩진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며, 물질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더 잘 사는 지산동, 나아가 더 잘 사는 나라를 위해서라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필요하니 건강하게 함께 하시면서 동행정 등에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하면서 어르신들께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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