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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수칙 당부

기사입력 2018.05.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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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에서는 수온이 높아지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는 등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을 강조하였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감염증으로 급성 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병변이 발생한다.

    특히 간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실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면역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발병하면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구미보건소 구건회 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 및 섭취 시 예방수칙을 준수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

    󰊱 일상 생활

    ◇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는다.


    󰊲 어패류 관리 및 조리

    ◇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한다.

    ◇ 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처리한다.

    *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함

    ◇ 조리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 날 생선 및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 어패류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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