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고, 관악으로 대만을 감동시키다
창의·인성교육의 강자 금오공고 관악부,
‘2018 대만 도원관악페스티벌’ 초청 참가

[구미뉴스]=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형규)는 구미시와 대만 도원시의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만 도원에서 열린 [2018 도원관악페스티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였다.

도원 시장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최혜원 지휘자와 35명의 금오공업고등학교 관악부는 한국, 대만, 일본, 홍콩 등에서 참가한 개막 연주의 첫 무대를 맡아 관악페스티벌의 포문을 활기차게 열었으며 대만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페스티벌에 맞춰 관악부가 준비한 신나는 음악에 박수로 맞이해주기도 하고 함성을 지르기도 하면서 연주하는 학생들과 청중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2일에 이루어진 시가행진에서는 학생들이 지나가는 길마다 시민들이 큰 박수로 맞이해주었다. 관악부가 대형을 맞춰 마칭공연을 보일 때는 도원시장님께서도 기립박수로 화답하여 관악부 무대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또한 쭝리고등학교와 학교 교류를 통하여 학생들이 대만 학생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나누었으며, 함께 박수치고 이야기 나누면서 국제적인 만남을 가졌다.

관악페스티벌 내내 금오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향한 사진 요청이 쇄도하였으며 엄지 손가락을 들며 “한국 최고”, “금오공고 최고”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였다.

이 행사에 동행한 금오공고 황창기 교감은 “자신의 생애경로를 개척하는 금오 영-마이스터 학생들에게 세계를 바라보는 큰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 도원시장님과 구미시장님,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금오공업고등학교 관악부가 이를 계기로 한 층 수준 높은 관악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피력하였다.

향기로운 꽃향기가 따뜻한 바람을 타고
구미왕산초등학교, 참빛학부모회 봄맞이 꽃심기

구미왕산초등학교(교장 이태운)는 17일 오전 10시에 참빛학부모회 회원과 교직원이 함께 봄맞이 꽃심기를 하였다.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중 깨끗한 학교 만들어가기 일환으로 교내 환경 정리를 위해 참빛학부모회 회원들이 봉사 활동에 참여하였다.

꽃잔디, 패랭이, 베고니아 등 꽃모종뿐만 아니라 고추, 가지, 딸기, 방울토마토도 함께 심어 학생들이 오며가며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봄을 맞이하는 학생들의 마음에도 봄향기를 심어주었고 따뜻해진 날씨에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참석한 참빛학부모회 회원은“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꽃을 심으니 봄의 생기가 도는 듯합니다. 우리 왕산초 학생들이 예쁜 꽃을 보고 꽃만큼 아름다운 마음을 키워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꽃심기가 끝난 후 참빛학부모회 회원들은 2018학년도 첫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도개초,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켜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 실시 눈길

도개초등학교(교장 최정화)는 지난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선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생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긍정적 사고를 심어줌으로써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시키고, 힘든 상황에 놓였을 때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안녕하세요’ 노래를 신나게 부르며 시작하여 나를 소중히 대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자살위기의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말을 배워 서로에게 직접 해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생명은 하나 밖에 없기 때문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나도 소중하지만 친구도 소중하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꼭 도와줄 것이다”고 다짐했다.

도개초등학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방침이다.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모여 체육 활동해요
2018학년도 도량온품 체육주간 운영

구미 도량초등학교(교장 박용진)는 4월 17일(월)부터 22일(금)까지 5일간 2018학년도 도량온품 체육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육주간 운영은 전교생이 모두 모여 실시하던 체육대회의 방식을 벗어나 학년별로 날짜를 정해 실시한 체육대회로 1학년은 지그재그 달리기와 공 나르기, 3학년은 가위바위보 달리기와 꼬리 잡기, 5학년은 장애물 달리기와 킥런볼 등 학년 교육과정과 학생 특성을 살려 다양한 종목을 운영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또한 학년별로 활동하기에 전 학년 행사를 할 때와는 달리 대열 정비나 대기에 필요한 시간이 줄어들어 학생들이 더 많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도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박용진 교장은 “올해 학교 강당 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예년처럼 전체 체육대회를 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선생님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어 오히려 특색 있고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체육 주간을 운영할 수 있었다.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참 뿌듯하다.”라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