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구미고아봉사회와 함께
희망풍차 홀몸어르신 효도 나들이

[구미뉴스]=고아읍(읍장 류시건) 대한적십자 구미고아봉사회(회장 김순득)에서는 4월 11일(수) 회원 20명이 홀몸어르신 15명을 모시고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일원으로 효도 나들이를 다녀왔다.

‘희망풍차 어르신 효도 나들이’는 평소 여행 기회가 적었던 홀몸 어르신을 위한 효도 나들이 행사로 6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이 날도 고아봉사회 회원과 어르신이 동행자가 되어 화개장터와 <토지>의 촬영장인 최참판댁의 전통가옥들을 돌아보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류시건 고아읍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을 마련해 준 대한 적십자 구미고아봉사회에 고마움을 전하며, 나들이를 떠나는 어르신과 회원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 구미고아봉사회는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 밑반찬 배달, 주거환경개선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

‘아동이 행복한 동네, 우리 함께 만들어요’
송정동, 아동권리교육 실시

송정동(동장 김언태)에서는 4월 11일 14:00 송정동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마을보듬이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아동의 권리 이해’라는 주제로 이은영 강사가 사회 위협요인으로부터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시책과 활동에 대하여 강의했다.

봉재수 마을보듬이회장은 “보듬이 활동을 하면서 주로 어르신을 대상으로한 봉사에만 관심을 가졌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언태 송정동장은 “앞으로는 아동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보듬이 회원 및 직원들이 아동의 권리, 아동친화도시에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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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1동 권역 마을보듬이 연석회의 및 아동권리교육 실시

신평1동(동장 이용우)에서는 2018. 4. 11(수) 14:00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권역 내(신평1동, 신평2동, 비산동) 마을보듬이와 맞춤형복지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 마을보듬이 연석회의 및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보듬이) 위원들의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복지 사업 설명, 권역 마을보듬이 연석회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또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을 통해 관내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마인드 제고 및 지역 내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자원발굴, 마을 특화사업 발굴 등 마을보듬이 활성화에 대해서도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보호망을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용우 신평1동장은 “내 권역뿐만 아니라 권역간의 긴밀한 상호협조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더 빨리 더 신속하게 보호하는 체계를 만들어가고, 이를 위해서는 권역간 마을보듬이와 맞춤형복지팀이 한팀처럼 움직이고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