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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이철우 1위 승리

기사입력 2018.04.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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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자유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6·1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후보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최다 득표를 한 이철우 의원을 후보로 확정했다.

     

    경선 결과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는 1만6392표(32.6%)를 얻어, 2위인 김광림 예비후보(1만5028표, 29.9%)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7시로 예정된 중앙당 공관위 긴급회의와 최고위를 거쳐 최종 경북도지사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이철우 의원은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보수우파가 단합해야 한다”며 “경선 기간 중 사소한 감정은 용광로에 녹여가도록 저부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보수의 ‘본산’인 경북을 발판 삼아 이번 지방선거에서 ‘티케이발 동남풍’을 불러일으키겠다고 강조해왔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2월 대구를 방문해 “여기(대구·경북)에 불이 붙어야 그 불이 충청으로 가고 경기로 가고 서울로 간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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