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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농부 육성으로 농촌 활력 되찾는다!

기사입력 2018.04.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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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농업 인력의 고령화와 후계인력 급감 등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6차산업화와 ICT 기반 첨단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부 육성을 위해 올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300명)과 2030리더창농(1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6일(금) 우선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대상 192명을 선발했다.

    올해 300명을 지원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사업은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에 대응하여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독립경영 3년이하 후계농업인에게 3년간 매월 100~8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억원 한도내 후계농업경영인 창업자금(융자)과 연계하여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한다.

    올해 100명을 지원하는 2030리더 창농 지원사업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에 필요한 장비, 영농자재 등 창농 기반구축을 위한 씨앗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3년간 매년 1천만원을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촌에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농 이후에는 농어촌진흥기금을 통해(융자 2억원 한도, 연리 1%)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자립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청년 예비농업인 멘토링 지원사업은 농촌정착을 준비중인 대학졸업 중심의 청년들에게 월 100만원을 지원하여 선도농장의 풍부한 경험과 영농기술, 경영능력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선도농가(멘토)에게는 월 50만원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교육을 돕도록 할 계획이다.

    구 분

    지원대상

    지원액

    내 용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 만39세 이하

    (78.1.1~2000.12.31)

    ∘ 월 100만원(3년간)

    ※ 경영체등록 년차별

    차등지원

    ∘ 영농정착지원비 지급

    ▸2030리더창농

    지원

    ∘ 만39세 이하

    (대학졸업 4년이내)

    ∘ 연 1천만원(3년간)

    ∘ 창농에 필요한 시설‧

    장비 등 사업자금 및 사업활동비 지원

    ▸청년 예비농업인

    멘토링

    ∘ 만39세 이하

    (대학재학~졸업2년이내)

    ∘ 월 100만원(1년간)

    (멘토 50만원 별도)

    ∘ 예비농업인의 선도농장

    연수에 따른 비용 지원

    아울러, 경북도에서는 3명이상의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농촌공동체조직에 5억원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농촌자원이 결합한 새로운 소득 사업모델(Business Platform)이 될 수 있도록 청년농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농업농촌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농산업 창업지원센터’를 지역대학(경북대, 안동대, 대구대)에 설치,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22년까지 청년농부 2,000명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 준비에서 정착-기반확대까지 단계별 창농을 지원, 청년들의 영농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단계별 창농지원 시스템>

     

     

    창농 준비

    (pre-farming)

     

    정착 지원

    (for farming)

     

    기반 확대

    (smart farmer)

     

     

     

     

     

     

     

    농업계고졸업생

    ·영농창업 특별교육

    ·선도농가 멘토링

    ·창농자금(3년간, 5백만원)

    · 영농정착지원

    (3년간, 월80~100만원)

     

    ·청년농랜드조성

    ·청년농업 CEO기금

    (농어촌진흥기금)

     

     

     

     

    청년

    농업인

    ·예비농업인 멘토링

    ·2030리더창농(3년간 10백만원)

    임주승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후계 농업인력의 감소와 농촌의 고령화로 경북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청년 농부의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젊은 청년들이 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농촌에 정착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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