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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하천업무 담당자 선진 현장교육

기사입력 2018.04.0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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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5일(목)부터 이틀간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도내 하천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와 업무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우수 하천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도내 하천업무 담당자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지방하천정비사업 재정집행 점검을 시작으로 하천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추진시 중점관리사항, 하천정비사업장 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수자원분야 전문가인 경북대학교 고수현 교수와 ㈜도화엔지니어링 김종구 상무를 초청, 최근 개정된 하천법과 하천구역 제도 개선에 관한 특강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추진 접목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하천담당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함양군 함양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노후된 하천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수변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위천생태하천조성사업장 등 우수 하천현장을 견학하여 수변을 활용한 친수시설 조성 및 운영현황, 하천과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 방안, 민원 해결 방법 등 선진공법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우리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시책을 발굴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한홍규 경북도 하천과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도내 하천분야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은 물론 우수현장 벤치마킹 및 토론 등 현장학습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발굴에 주력 할 것”을 주문하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장별 특성에 따라 신속한 예산집행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1,7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59㎞의 지방하천을 정비 할 계획이며 조속한 정비를 위해 국비확보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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