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꽃들의 향연
광평동 살구꽃 피는 거리로의 초대

[구미뉴스]=광평동(동장 박영일)에는 봄바람을 타고 피기 시작한 새하얀 살구꽃이 만개하여 은은한 향기와 함께 따뜻하고 포근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며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살구나무 꽃길은 2010년 12월 옛 화신마을을 그리워하는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살구꽃 피는 마을 화신(花新) 선포식” 후 매년 지속적으로 조성ㆍ관리한 특화거리로, 광평천 도로(자전거 도로) 양방향과 화신로4길, 광평동주민센터 주변 등 6개 구간 총연장 1.6㎞에 1,000여본이 식재되어 해마다 이맘때면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광평동 곳곳을 꽃대궐로 수놓은 살구꽃은 이번 주말이 절정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흩날리는 꽃잎 사이를 가족이나 연인들과 함께 걷다보면 도심에서도 완연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박영일 광평동장은 “옛 고향의 정든 길을 느끼게 하는 살구꽃 피는 거리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볼거리가 있는 장소, 광평동만이 자랑할 수 있는 명품거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가꾸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및 캠페인

송정동(동장 김언태)에서는 2018. 3. 29(목) 18시부터 청소년 지도위원 및 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지도점검은 청소년의 일탈을 조장하는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여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였으며, 관내의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행위와 청소년출입․고용 등 청소년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지도하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단속을 했다.

김언태 송정동장은 평소 청소년 선도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송정동 청소년지도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속적인 지도·단속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벗어나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함께 조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며 지도위원들을 격려했다.

봄바람과 함께 달리다
신평2동,『Green Bike 사랑봉사대』3월 정기라이딩 실시

신평2동 Green Bike 사랑봉사대(회장 김경희)에서는 2018. 3. 29(목) 09:00에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 및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한 3월 정기 라이딩을 실시하였다.

이날 Green Bike 사랑봉사대는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낙동강 자전거길을 통해 칠곡보까지 달린 후 다시 주민센터까지 되돌아오는 코스로 총 40km를 완연한 봄을 느끼며 종주하였다.

신평2동 그린바이크 사랑봉사대는 자전거 생활화를 통한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 건강증진, 에너지 절약 등을 목적으로 매월 정기 라이딩을 실시하고 있다.
지대근 신평2동장은 회원들에게 “스스로 건강도 챙기고 자연환경도 지킬 수 있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홍보하는 데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줄 것”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