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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카페에서 면접보고 취업했다

기사입력 2018.03.2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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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29일(목) 오후2시 칠곡군 왜관읍에 소재한 카페에서 6개 구인기업과 구직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구인․구직 「일자리 잡(Job)는 날」 행사를 가졌다.

      

    경북일자리종합센터(경상북도경제진흥원 內) 주관으로 개최한 「일자리 잡(Job)는 날」 행사는 참여구인업체에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중 1차적으로 구직 상담을 거친 후 인사담당자로부터 서류가 통과된 입사지원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것으로 기존의 대형 채용박람회와는 차별화된 실질적인 취업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칠곡 왜관 공단의 한 구인업체 인사담당자 A씨는 “사업장 내 면접을 볼 곳이 마땅치 않아 곤란했는데 이번 채용행사를 통해 회사에서 멀지않은 카페에서 편안하게 면접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일자리 잡(Job)는 날」행사를 통해 6개 기업에서 12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미취업 구직자에 대해서도 향후 추가상담 및 면접교육 등을 통해 최종 취업까지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강원 경상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은 “대규모 행사 위주의 채용박람회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1대1 맞춤형 취업알선 「일자리 잡(Job)는 날」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잡(Job)는 날」이 경북도 일자리정책에 발맞춰 실질적인 채용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3월 칠곡을 시작으로 매월 도내 지역을 선정해 「일자리 잡(Job)는 날」 채용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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