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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의 행복 위해 온 동네가 나선 구미시!

기사입력 2018.03.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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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교, (주)웅진, 구미시목욕협회, (사)대한미용사회 구미시지부, 지오문화센터,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지역사회자원 연계사업'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년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부모/가족 등 4개 분야 40여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2011년 시작한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이듬해부터 문화센터 연계지원 사업을 통해 매년 120여명의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영역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정서함양 및 성장발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학습지지원 사업을 통해 매년 200여명의 아동들에게 발달 단계별 교육이나 학교교과 진도별 교육을 실시해 왔다.

     

    2017년부터는 목욕지원 사업 및 이·미용 할인 사업을 통해서 아동과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가족사이의 친밀감도 높이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지금까지 추진해 오던 사업들을 보다 체계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위 5개 기관과 뜻을 모아 이번에 업무협약은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아동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 위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고 아동들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구미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자 구미시학원연합회 및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이들 아동들이 학원에 다니는 것을 희망할 경우 학원연합회 소속 55개 학원에서 학원비의 50%감면해 주는 희망스터디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구미시는 2015년 7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구미 건설을 위하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 아프리카 속담에 있듯이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심정으로 지역사회의 기관·단체들과 힘을 모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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