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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구미시 동네방네 종합 소식 (2)

기사입력 2018.03.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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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량동 마을보듬이 3월 정례회의 개최
    우리동네 복지지킴이 활기찬 출발!

    [구미뉴스]=도량동(동장 전명희)에서는 3. 20(화) 오후 2시 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마을보듬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마을보듬이 활성화를 위한 3월 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마을보듬이 운영세칙 확정 및 실무분과 구성 등 마을보듬이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성격과 역할을 재차 강조하면서 실제 사례를 통한 사례관리의 이해도를 높이는 등 마을보듬이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교육도 실시하였다.

      

    향후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이웃을 돕고자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신규위원을 적극적으로 모집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임은 물론 마을보듬이 활성화를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다.

     

    전명희 도량동장은 “마을보듬이가 지역사회복지의 중심이라는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따스한 봄의 기운이 이웃 모두에게 골고루 전해질 수 있는 행복한 도량동을 만들어 달라”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사랑의 손길은 봄바람을 타고 쾌적한 보금자리 만들어!
    인동동 마을보듬이 특화사업 ‘맞춤형 보금자리 케어’실시 !

    인동동(동장 변동석)에서는 2018. 3. 20(화) 13:30 인동동마을보듬이 15명과 마을보듬이웃 4개소가 한마음 한뜻으로 주거취약계층의 깨끗한 보금자리 제공을 위한 ‘맞춤형 보금자리 케어’를 실시했다.

    지원을 받은 김OO 어르신은 의지 할 곳 없이 홀로 살고 있는 중증장애인 가구로 혼자 거동이 불편하여 청소는 물론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으로 집안에 쓰레기와 흘린 음식물 방치로 악취가 진동하여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건강이 염려되는 대상으로 본인의 완고한 거부로 지원을 할 수 없었으나 장기간에 걸친 꾸준한 설득 끝에 동의를 얻어 신속하게『맞춤형 보금자리 케어』를 진행하게 되었다.

    마을보듬이 위원들은 팔을 걷어 부쳐 냉장고, 씽크대, 화장실, 베란다 등 손길이 닿기 힘든 곳까지 구석구석 털고, 닦고, 쌓인 먼지와 바닥에 눌어붙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여 악취가 나고 어지럽던 생활공간이 어느새 새집처럼 깔끔해 졌다.

    특히, 이 날 마을보듬이웃인 상록청소업체(대표 임인숙), 해충박멸 전문업체 오레(신동호), 정리수납 전문업체 덤인(대표 노연숙)이 함께 참여하여 집안 곳곳의 찌든 때 제거, 구더기와 바퀴벌레 서식방지를 위한 소독과 짜투리 공간을 활용한 정리정돈 후 품목 스티커를 부착하여 손쉽게 물건을 찾고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어르신께서 매우 흡족해 하였다.

    변동석 인동동장은 열심히 활동에 참여해 준 마을보듬이와 후원업체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아직도 복지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에서 도움을 절실히 기다리는 이웃을 위해 마을보듬이가 앞장서 봄바람처럼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맞춤형 보금자리 케어는 자력으로 청소가 힘든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을보듬이웃”인 덤인(정리수납), 상록청소, 오레(해충박멸), 개미주택관리(전기, 수도, 보일러 수리)와 “인동동마을보듬이”의 체계적인 업무 분담으로 맞춤형 토탈 청소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보듬이 특화사업으로 ‘17년 5월부터 분기별로 시행하여 지금까지 3가구에게 지원해 오고 있으며 수혜가구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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