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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차가운 눈도 녹이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

기사입력 2018.03.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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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8일 구미 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인삼재배시설을 방문하여 실의에 빠진 농가에 위로의 마음과 따뜻한 정을 전달하였다.

     

    3. 17.(토) 09:00부터 고아읍 대망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구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및 청소년, 대학생 등 3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인삼밭 차광막 철거 및 무너진 지주대 정비 등 피해시설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 농가는 “폭설로 무너진 시설물을 볼 때는 막막했는데,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힘을 보태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박수원 새마을과장은 “복구활동을 통해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시름이 조금이라도 덜어지기를 바라며, 복구 일손이 모자란 농가에 자원봉사의 손길이 이어져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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