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고-독일 훼스토 공동훈련센터 협약실시
금오-FACT공동훈련센터 협약실시

[구미뉴스]=독일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자동화 교육과정을 이제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금오공고는 3월 9일, 독일의 자동화 생산기업 훼스토와 금오-F.A.C.T.(Festo Authorized and Certified Training Centre, 훼스토인증훈련센터)공동훈련센터 협약식을 하였다.

이번에 개소하게 된 금오-F.A.C.T. 공동훈련센터는 훼스토가 전 세계에 설립된 훈련센터와 동일한 기자재와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금년 3월부터 경북도내 마이스터 고교와 전문계 고등학생 20명을 선발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자동화교육을 진행한다. 이에 독일의 지멘스PLC를 이용한 공정제어라인 교육과 미쯔비시PLC를 이용한 서보모터교육을 진행하여 다양한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본소양을 배양할 수 있게 되었다.

훈련을 마치고 훼스토 훈련센터가 발급하는 수료증은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자격증을 대신할 정도로 공신력이 높아서 이곳에서 교육과정을 마치고 자격을 취득한 학생들은 국내뿐 아니라, 유럽 등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금오공고는 훈련센터의 운영이 안정되면, 늘어나는 스마트팩토링 기술인력 수요에 대비하고자 구미지역의 산업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일정도 준비하고 있다.

이형규 금오공고 교장은 “이번 금오-훼스토 훈련센터 건립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링 관련 기술인력 양성, 국제인증 획득을 통한 글로벌 취업 경쟁력의 강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훈련센터가 재직자의 재교육까지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곡고등학교,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 성황
240여점의 교복이 전달되며 성황리에 마무리

사곡고등학교(교장 전만영)는 2018년 3월 5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교복 나눔 행사의 활성화를 위해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2017학년도 졸업생들로부터 교복 600여점을 기증받아 깨끗하게 세탁 후 종류와 치수별로 분류해서 특별실에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두었다가 교복이 필요한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 전달하였다.

덕분에 학생들이 쉽고 편리하게 자신의 치수에 맞는 교복을 골라서 전달받을 수 있게 되어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번 교복 나눔 행사 기간에 약 240여 점의 교복이 후배들에게 전달되었으며 남은 교복은 상설 전시하여 필요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교복이 몸에 잘 맞지 않지만 새로 사는 것은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교복 나눔 행사에 참여 해보니 행사장이 정리도 잘 되어 있고, 교복도 많아서 내 몸에 꼭 맞는 교복을 구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내 안전은 내가 지켜요!
구미왕산초병설유치원, 교통안전교육 실시

구미왕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태운)은 3월 12일(월) 원아 51명을 대상으로 초록반 교실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교통안전교육은 경북교통문화연수원 강사가 내방해 진행하였으며,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배운 후 원아들이 직접 횡단보도를 건너는 체험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마친 원아 중 한명은 "부모님께도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알려드릴 거예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왕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반복적인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유치원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