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초과근무 등 공직기강에 대한 내부 비판과 외부의 우려섞인 목소리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9일(금) 경상북도 농업인회관에서 소속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 확립과 직원 소양 함양을 위해 석회를 개최했다.

이날 석회에서는 도 감사관실 청렴윤리담당 김승동 사무관이 시행 3년째를 맞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와 청렴윤리에 대해 강의, 공직자 스스로 공직기강을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대구한의대학교 김성삼 교수의 특강(‘맛있는 미술’) 시간에는 그동안 쉽게 이해하지 못하던 국내외 유명 미술 작품을 알기 쉽게 풀이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작품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곽영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어수선한 공직 분위기속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공직기강을 다잡고 앞으로 직원들의 소양 함양을 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