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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니어 클럽, 봄과 함께 일자리 스타트

기사입력 2018.03.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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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노인일자리사업이 본격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도내 12개의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장형 일자리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과 사업단 현장 등을 확인하고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희망자를 시군과 수행기관에서 모집․선발하며 공익활동사업인 노노케어, 취약계층지원, 공공시설봉사, 경륜전수활동사업과 취․창업형사업인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사업에 참여하고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에서는 지역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 상담, 교육, 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요 일자리로 버섯․콩 재배, 시니어 택배사업, 소독, 세차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관별 주요사업단으로는 (포항)클린토이, (경주)서라벌찰보리빵, (김천)열차카페, (안동)시니어해피클린, (구미)영농로컬푸드, (영주)선비촌참기름, (상주)까치공동사업장, (문경)동네점빵, (경산)아파트택배, (의성)스쿨존지원사업, (청송)채식주의, (칠곡)커피앤숍 등이 있다.

    경북도는 올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지원을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 예산에 지난해 보다 135억원 늘어난 828억원을 투입, 어르신들에게 31,504여개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원경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도정 주요 정책 중 하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특히, 시니어클럽이 중심이 되어 민간 분야에서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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