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同 어르신의 전당, 오아시스 경로당
경로당 노인회장·총무, 편안한 보금자리 운영 특강

[구미뉴스]=인동동(동장 변동석)에서는 2월22일(목) 인동새마을금고에서 관내 28개 경로당 1,000여명 노인들의 편안한 쉼터인 경로당의 회장 및 총무 60여명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올 4분기부터 국고보조금으로 지원되는 경로당 냉·난방비가 기존 사전 지급방식에서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이용한 사후지급방식으로 개선됨에 따른 업무혼선을 예방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인동동장, 시·도의원, 인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은 무술년 설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무병장수(無病長壽)를 기원하며 큰 절을 올렸고, 어르신들은 덕담을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속에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하재구 대한노인회인동분회장은 “경로당은 이제 노인들의 여가시설에서 문화의 장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니,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면서, 적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으로 청렴구미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교육을 주제한 변동석 동장은 “어질고 의로운 이웃이 서로 화합하며 사는 동이라는, 仁同의 명칭과 같이, 민족의 전통 윤리를 꼿꼿이 지켜주신 높은 도덕성을 경로당 운영에서도 발휘해주시기 바라며, 仁同이 미래의 희망적인 구미의 중심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건전하고 투명하게 경로당보조금을 집행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경로당은, 금년 연말 송년회에서 우수 경로당으로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무술년 새해맞이 경로당 합동세배
어르신들~ 무병장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산동(동장 지영목)에서는 2. 22(목) 15:00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도·시의원,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관내 경로당 4곳을 방문해 합동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윤희선 행정민원계장, 윤창욱도의원, 박교상·정하영시의원, 새마을남녀협의회장 및 각 통장들이 어르신들께 공경하는 마음으로 세배를 올린 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회지산분회장(홍순태)은 해마다 잊지 않고 경로당을 찾아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18년도에도 지산동 주민이 행복한 동정을 펼쳐 주시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고 덕담하였다.

윤희선 행정민원계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과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살기 좋고 행복한 지산동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다 같이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