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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봄철 신학기 맞아 감염병 발생 주의

기사입력 2018.02.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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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봄철 신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결막염, 설사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 학교의 보건교육과 더불어 학생들의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매년 3월 초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물론, 초등학교를 비롯한 보육․ 교육 기관이 개학하면서 인플루엔자, 수두, 이하선염 등 호흡기 감염 및 집단급식과 연관된 설사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새롭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유아 및 아동은 부모와 선생님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위한 좋은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하며, 초등학교 입학생은 4종(DTap, 폴리오, MMR, 일본뇌염), 중학교 입학생은 2종<Tdap(또는 Td), HPV(여학생 대상)>의 예방접종을 완료해 감염병을 예방해야 한다.

    또한, 각 학교는 집단급식이 재개됨에 따라 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위생적인 배식과 안전한 음용수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급식시설 위생 점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주의대상 감염병 : 홍역, 감기, 인플루엔자,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유행성결막염, 수인성 감염병 등

    이원경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봄철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감염병 없는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생활 속 예방수칙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 실천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① 예방접종 우선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 건강한 학생, 성인 등도 필요한 경우 자율적으로 예방접종

    ② 비누를 사용하여 자주 손을 30초 이상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③ 기침, 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④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⑥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 올바른 손씻기(30초 이상) 및 기침예절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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