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구미보건소,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실천하세요

기사입력 2018.02.05 16:1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구미뉴스]=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최근 로타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산후조리원, 병원 신생아실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주로 겨울철에서 봄철까지 발생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3일 안에 구토,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나는 급성 장관감염증이다.

    2018년 바이러스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가 증가추세로 보이고 있어, 연령별로 0~6세가 77.2%로 높았으며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및 어린이집, 유치원 집단시설의 감염관리에 주의를 기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사람간의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집단시설에 발생하였을 경우 등원을 하지 않고 가정에서 수분을 보충하는 대증치료를 하여야 하며 탈수가 심할 경우 병원에서 정맥으로 전해질을 보충해야 한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올바른 손씻기 등 로타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환자 구토물 처리 시 소독 등 집단시설의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

    ◇ 올바른 손 씻기

    - 비누 또는 세정제 등을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 외출 후, 식사 전, 음식조리 전, 배변 후, 조리 전, 기저귀 간 후 등

    ◇ 안전한 식생활 지키기

    - 끓인 물 마시기
    -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먹기
    -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서 껍질 벗겨먹기
    - 집단시설에서 액체분유 사용 권장

    ◇ 위생적인 조리하기

    - 조리도구 소독하여 사용하기
    - 조리도구 분리하여 사용하기(생선용, 채소용, 고기용)

    ◇ 환자의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 등에 대한 염소 소독하기

    - 5,000~20,000ppm의 농도로 염소 소독하기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