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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구미 교육 종합 소식

기사입력 2018.01.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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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청소년모바일영화제 대상 수상하다!!
    면소재지 시골고등학교가 처음으로 만든 영화
    (감독: 김남규(오상고 2학년)

    [구미뉴스]=오상고등학교(교장 박기원)의 방송부(OSBS), 연극부(너울), 디자인부(심미안) 3개 동아리가 연합하여 단편영화(16분)를 2017년 6월에 제작하기로 결정하면서 김남규(2학년) 학생이 감독을 맡게 되었다.

      

    어떤 소재를 다룰 것인지 토론한 결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영화에 담아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표현하고자 했다. 2인 공동작가로 김진서(2학년), 장가영(2학년) 학생이 한 달간 시나리오를 썼으며, ‘소리: 청각장애를 가진 학생과의 특별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2017년 여름방학 동안 촬영하게 되었다.

      

    6명의 학생이 주인공 및 조연 역할을 했으며 2명의 선생님이 출연했고, 학급 교실 장면에서는 24명의 학생이 엑스트라로 참가했다. 또한 스태프로 15명의 학생이 활동하는 등 45명의 학생들이 영화촬영에 동참했다.

    촬영지로는 학교가 주된 장소였지만 자연스런 집안 장면을 위해서 학교 맞은 편 가정집을 빌려서 촬영하였고, 학교 소재지 여러 곳을 배경으로 하여 친근감과 사실감을 높였다.

    지도교사(석미숙)는 방송부를 담당하면서 방송부가 주로 뉴스제작위주로 활동하는 것을 보고는 2017년도에는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서 창의적인 것을 만드는 행위로 영화를 제작해 볼 것을 방송부 김남규 학생에게 제안한 적이 있다고 이야기 한다. 비록 제안은 했지만 영화는 종합예술이며 많은 인력과 장비가 요구되는 것이라서 크게 기대를 못했는데, 김남규학생이 앞장서서 친구들과 협력하여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서 바쁜 학교생활 가운데 영화제작을 완료하게 되었다.

    영화가 2017년 12월에 완성되면서 유튜브에 개봉하였고, 동시에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가 주최하고 경기도 교육청이 후원하는 제1회 청소년모바일영화제에 출품하게 되었다. 이 영화제는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함께 밝은 문화를 만들고,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로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오상고 단편영화가 이를 잘 반영한 것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도산초, 제8회 탐라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준우승
    2018 전국초등학교 윈터리그 2위

    구미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 야구부는 1월 18일(목), 제8회 탐라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에서 준우승과 1월 21일(일), 2018년 전국초등학교 윈터리그인 현대해상배에서 2위을 차지하여 야구 명문으로서 이름을 높였다.
      

    이번 제8회 탐라대회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는 제주 신광초등학교에서 열렸고 도산초등학교는 전국의 우수 초등학교 8개팀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고, 제주 폭설과 우천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우승을 이루었다.

     

    그리고 이어진 대구에서 벌어진 현대해상배에 연속 출전하여 15개팀 가운데 승률이 무려 0.833으로 2위를 당당히 차지하였습니다. 마지막 대구칠성초와의 경기에서는 5:5로 박빙의 승부를 벌였으며, 6회말 도산초 마지막 공격에서는 4번타자인 변재혁선수(5학년)의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5개팀 가운데 2위의 기쁨을 맞이하였다.

    또한 도산초 타자들은 타자기록부문에서 상위 10위에 무려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올해 5학년에 올라가는 변재혁 학생은 “마지막 타석에서 많이 떨리고 긴장도 되었지만 연습했던 대로 침착하게 치기위해 노력하였고, 감독님이 오신 후 타격과 투구 모든 부분에서 많은 발전을 했다면서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과 감독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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