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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의원, 박능후 장관의 '선별적 아동수당 지급 철회’ 발언에“도를 넘는 야당 무시 정권”
기사입력 2018.01.12 16:58[구미뉴스]= 김광림 의원은 지난 1.10(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가구에 지급하기로 한 아동수당 지급 계획을 철회하겠다” 고 시사한 데 대해 “ 문재인 정부의 야당 무시가 도를 넘어, 이제는 여야가 합의한 사안을 무력화시키고 국회를 무시하고 있다 ” 고 지적했다.
김광림 의원은 이에 대해 , “ 문 정권의 ‘ 아동수당 전 가구 지급 재추진 계획 ’ 은 ‘3 권분립 ’ 을 철저히 부정하고 있다 ” 며 , “ 제왕적 대통령제에 기인한 과도한 권력폐해의 한 단면” 이라고 지적했다 .
또한 “ 쟁점과 가능성을 고려하여 예산을 절약할 수 있는 절충안에 여야가 합의한 것인데 , 문 정부는 이제 국회를 무력화시키려고 한다 ” 며 유감을 표명했다 . 김 의원은 이어 “ 문재인 대통령은 논란이 있는 사안에 대해 수차례 발언을 통해 ‘ 사회적 합의 ’, ‘ 기본과 원칙 ’ 을 강조한 만큼 , ‘3 권 분립’ 의 한 축인 국회의 의사를 존중해야 할 것 ” 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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