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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살위험 환경 개선을 위한 생명사랑 조형물 설치

기사입력 2017.12.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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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는 12월 26일(화) 남구미대교, 구미대교에 자살위험 환경 개선을 위한 생명사랑 조형물을 설치하였다.

     

    구미시 자살률은 2013년 28.6명에서 2016년 22.5명로 6.1% 감소하였으나 OECD 평균 자살률이 12명인 것을 보았을 때 굉장히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다. 수단별 자살 사망비율을 비교하면 목맴(50%), 가스중독(21%), 추락(13%), 농약(10%),익수(4%), 약물중독(2%)으로 추락사는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찰관계자는 해마다 평균 5명이 교량에서 자살을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생명사랑 조형물에는 “당신은 우리에게 참 소중한 사람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연락처(480-4047)와,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정신건강 위기상담(1577-0199)번호가 기재되어 있다.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는 생명사랑 조형물 설치로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돌이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해 자살시도자 등록·관리, 자살예방 교육·상담. 자살예방 홍보 및 캠페인, 자살예방전문가 및 게이트키퍼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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