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21일구미시 동네방네 종합 소식

기사입력 2017.12.21 19:1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고아읍 마을보듬이 정례회의 및 2017년 성과보고회
    우리 동네,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 이야기

    [구미뉴스]=고아읍(읍장 류시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보듬이(위원장 송재순)에서는 12월 20일(수) 16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 및 2017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 및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마을보듬이 위원들이 활동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열정을 다지고자 2017년 활동영상물 상영, 평가 및 보고, 2018년 마을보듬이 활성화 방안 논의, 송년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송재순 위원장을 비롯한 마을보듬이 위원들은 일 년간 활동한 영상을 보고 느낀 점을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가 zero 되는 그 날 까지!“ 꾸준한 대상 발굴과 자원발굴 개발에 최선을 다해 그늘진 곳 없이 촘촘한 인적그물망으로 따뜻하고 행복 넘치는 고아읍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뜻을 전했다.

    류시건 고아읍장은 관심, 배려, 나눔이 바탕이 된 행복한 마을은 내 가족, 내 이웃도 행복하게 변화시켜나갈 것이라며, 외롭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따뜻한 눈길로 찾아내 지원하는 등 헌신적으로 역할을 다해준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격려했다.

    열기가득한 배움의 현장에서
    상모사곡동 2017 하반기 맞춤형 교육 종강

    상모사곡동(동장 권영복)에서는 2017. 12. 15.(금)부터 12. 20.(수)까지 노래교실 및 풍물교실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읍면동 맞춤형 교육 종강식을 개최하였다.

      

    상모사곡동 하반기 맞춤형 교육은 총3개의 강좌(노래교실, 실버교실, 풍물교실)가 개설되어 8월부터 12월까지 16주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진행되었으며, 종강을 맞이하여 수강생들이 준비한 간단한 떡과 다과를 나누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었다.

      

    마음은 있으나 몸이 불편하여 멀리까지 무언가를 배우러 가기 불편하신 어르신들이나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상모사곡동 맞춤형 교육은 내년에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계속될 예정이다.

      

    권영복 상모사곡동장은 이렇게 평생교육을 통해 다양한 취미생활을 개발하고 여가를 건전하게 활용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으며 앞으로도 주민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삶을 가꾸어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였다.

    석양지기 대상 어르신 정성 듬뿍 반찬 전달
    선주초 동그라미 학생 봉사단, 마을보듬이 반찬 봉사

    선주원남동(동장 변동석)에서는 2017. 12. 20(수) 15시 석양지기 대상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선주초등학교 동그라미 학생 봉사단에서 직접 반찬을 만들고 마을보듬이 위원들과 함께 20세대에 반찬을 전달하였다.

      

    이번 반찬 봉사는 방과 후 요리교실에서 요리를 배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반찬 4가지(돼지불고기, 동그랑땡, 도라지무침, 시금치무침)와 국, 후식으로 쿠키를 준비했으며, 마을보듬이 ‘석양지기 사업’과 연계하여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찾아가 반찬 전달과 함께 손자․손녀처럼 말벗이 되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변동석 선주원남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레 반찬을 만들고 직접 배달까지 하는 학생들을 보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항상 주위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석양지기[노인지킴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마을보듬이에서 관내 독거노인가구 안부확인 및 외로움 해소를 위해 시작한 선주원남동만의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으며 민관협력을 통해 동 자체적으로 독거노인 안전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