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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우수가공제품, 대구지역 소비자와 만난다

기사입력 2017.12.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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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대구 상인점에서 경북도내 농가형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6개시군 7개업체와 함께 『경상북도 농가형 가공제품 백화점 판촉행사』를 열고 우수한 농가형 가공제품 판촉과 홍보활동에 나섰다.

     

    참여제품은 김천의 현미발아 아로니아 식초, 영주의 부각 6종(김, 당근, 고추, 호박, 감자, 우엉), 상주의 장아찌 및 장류와 아로니아 가공품, 군위의 대추엑기스와 대추칩, 영덕의 천년초 가공품과 건어물, 고령의 굳지 않는 떡류 등 7개 업체 40개 품목의 가공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지난 11월과 12월에는 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 아파트단지에서 경북-성북 동행 1, 2차 직거래 장터를 연 바 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전문 MD를 초청해 우수가공제품 품평회를 열어 진단부터 코칭, 계약까지 원스톱 마케팅을 지원했으며 3대 소셜커머스 중 한 곳인 위메프에 10개 업체가 입점 진행 중에 있어 이번 백화점 판촉행사와 더불어 도내 우수가공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수한 가공제품을 생산해 놓고도 판로 부족으로 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유통마케팅 역량강화는 물론 다양한 시장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성과가 주목된다.

    한편, 농가형 가공제품은 농업인이 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시설을 갖추고 직접 가공하여 판매하는 것으로 과잉 생산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판매함으로써 농가 소득향상, 농산물의 소비촉진 및 가치향상에 도움이 된다. 정용선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생활지원과장은 "농가형 가공제품이 대구지역 백화점 소비자의 마음을 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직접 만나는 현장 판촉행사를 통해 도시 소비자의 구매트렌드에 맞춰 가공제품을 좀 더 세심하게 재구성할 수 있도록 열정을 쏟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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