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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 최고 인정

기사입력 2017.12.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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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지난 13일(수)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7년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 도내 6개 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는 센터 사업운영 내실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평가로, 이번평가에서 경북도는 6개 센터(전국 25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영천, 경산, 의성 등 3개 센터는 우수상, 청도 및 봉화센터는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경주, 구미, 영주, 상주, 영덕 등 도내 많은 센터가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지난 2014년 평가와 비교하면 9개 센터가 등급이 상향 조정되는 등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사실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경북도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다문화가족지원기금(66억원 조성)을 비롯한 결혼이민자 이중 언어강사 일자리사업 추진, 다문화가족 자녀 해외 이중언어 캠프 운영 등 미래지향적이면서 지속가능한 사업들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타 시도에 비해 선도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원경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평가를 통해 지난 ‘06년 구미시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선도적으로 설립된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들의 노고를 새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면서 “앞으로도 우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도내 다문화가족들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친구로 함께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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