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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농산업 창업지원센터 연이어 가동-안동대에서 두 번째 현판식

기사입력 2017.12.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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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는 13일(수) 경북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안동대학교 지역산학협력관에서 ‘경북 청년농산업 창업지원센터’현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ICT기반 첨단농업, 6차 산업을 이끌 젊은 농산업 인재 육성으로 농업‧농촌에 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상북도 청년농산업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 청년농산업 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 증대와 더불어 창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많은 반면* 그에 대한 정보, 기술, 경험 부족 및 대응체계 미흡으로 농촌 정착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창농 아이디어 실험 등을 통하여 농업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고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경북지역 3개 대학교(경북대, 안동대, 대구대)에서 운영한다.

    * 농산업 분야 진로 의향조사 결과 : 농고생 42.2%, 농대생 73.8%, 일반계 대학생 30.4%(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센터는 대학 재학생, 졸업생 등 청년들에게 연구공간․업무공간 제공, 세무회계․법률자문,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전문가와 인적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등 ‘기반구축→아이디어 발굴→시제품 출시 및 창업’ 3단계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인력, 장비 등 센터 운영기반을 구축하고 내년에는 아이디어 발굴 등 본격 운영에 돌입하여 2019년 소프트웨어 개발, 창업, 시제품 출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청년들의 농산업분야 진로 의향은 높아지고 있으나 그에 대한 기술, 정보 등 대응체계는 확립되지 않았다” 며 “청년농업인 창농자금 지원은 물론 창업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 창업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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