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이웃과 함께하는 고아읍 마을보듬이
따뜻한 기부,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 실시 !

[구미뉴스]=고아읍(읍장 류시건)에서는 2017. 12. 6.(수) 13:00,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보듬이｣(공동위원장 송재순)에서 저소득 가구 4세대에 사랑의 연탄 1,500장(87만원 상당)을 기부하고 배달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경제적 부담으로 몇 장 남아있지 않은 연탄을 아끼느라 찬기 가득한 방에 있는 사례대상 가구를 방문한 보듬이 위원의 요청으로 마을보듬이에서 직접 기부하고, 지원하게 됐다.

송재순 위원장은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손이 얼어가지만, 연탄이 채워질수록 환하게 밝아지는 이웃의 얼굴을 보며 함께 희망을 가질 수 있어 기쁘고, 그 희망을 심어주는 보듬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무엇보다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류시건 고아읍장은 “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 소외계층을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지역 내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지역복지가 성장해나갈 때 ‘복지허브화’의 안정적인 실현이 가까워질 것이라며, 늘 이웃을 위해 함께하는 마을보듬이가 있어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정유년을 한해를 보내며
비산동체육회 12월 월례회 개최

비산동(동장 전용직)에서는 비산동체육회(회장 장세구)주관으로12.6(수)18:00 비산동주민센터에서 체육회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유년 마지막 월례회를 개최 하였다.

이날 회의는 비산동체육회에서 주최하는 2017년 송년회행사에 대하여 논의하고 당면현안사항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환영행사, 희망2018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포항지역 사랑의 과메기 팔아주기 운동, 적십자회비 모금활동 등 주요시정 홍보사항을 전달하였다.

장세구 비산동체육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체육회 이사님들에게 감사드리고 비산동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용직 비산동장은 한해동안 체육회 발전을 위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장세구 체육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더욱더 활성화 되어 활기찬 비산동의 중심단체가 되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고향품 같이 포근한
장천면 다문화가정 겨울 모임

장천면(면장 문창균)에서는 2017. 12. 6(수) 19:00~ 장천면 거주 다문화 12세대 20여명이 신장 2리 소재의 장천면다문화가정모임 김상덕 회장 집에 모여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김상덕 회장이 다문화 가족들을 초대하여 부인 응우옌(Nguyen thi ngoc tan)씨와 함께 한국과 베트남 음식을 준비하였고, 장천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정성껏 준비한 김치 12통을 다문화가정에 전달하여 추위에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였다.

서울에서 소방공무원으로 명예 퇴직한 장천면 상장리 출신 석OO씨는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취득한 후 여러 곳에서 한국어 선생님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지역 외국인·다문화가족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장천면 이주여성들이 환영하여 한국어를 습득하여 한국생활에 빨리 적응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창균 장천면장은 “지역 내의 기관단체와 우수한 인재들이 저마다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니 더불어 잘사는 『새마음, 새마을, 새장천』이 되어 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이주여성들을 격려하고 다문화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