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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동 칠성마을, 아름다운 색채로 주민들의 행복을 디자인하다

기사입력 2017.12.0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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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7. 11. 30(목) 17:00 신평동 주민센터에서 김정곤 시의원과 주민대표(통·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풍경이 아름다운 색채마을 조성사업」완료에 따른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구미시가 색채적용을 통한 구도심 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풍경이 아름다운 색채마을 조성사업」의 완료에 맞춰 사업의 취지와 효과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도시디자인정책 전반에 적용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참석자(5통장, 신영석)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둡고 삭막했던 마을이 한층 밝고 쾌적한 마을로 변했으며, 특히 다른 벽화마을과 달리 고급스러운 색채가 적용되어 마을에 대한 자긍심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표정도 밝아졌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주변의 재개발 등에서 제외된 신평동 칠성주택 일원에 대해 차별화된 색채사업을 계획하고,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지역의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디자인 설계를 완료하였고, 8월부터 11월까지 공사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사업의 주안점은 ▲ 기존의 벽화사업과는 차별화된 색채적용사업으로 구미시 색채가이드라인 적용 ▲ 스토리텔링을 통한 공공미술작품 설치 ▲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한 별조명 및 로고젝트 설치 ▲ 주민 편의시설 설치(마을안내판, 시민행복주차장 울타리) 등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디자인 기법이 적용되었다.

     

    장학곤 도시디자인과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본 사업은 색채 적용을 통한 지역주민의 자긍심 고취와 공동체의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유지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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