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구미시의 행정 중심인 행정1번지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11월 21일 준공하였다.

송정동은 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등 구미시 행정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나 기존 행정복지센터는 도로변에서 뒤쪽 구석자리에 위치해 있고, 좁은 주차장으로 인해 시민이 찾아오기에는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도로변에 인접한 위치에 연면적 2,921㎡,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계획하여 2015년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총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하여 2016년 6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공사를 추진해 왔다. 또한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지진에 대비하기 위하여 리히터 규모 진도 6.5까지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를 적용하였다.

특히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에너지효율 1등급 및 녹색건축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득한 친환경 건축물로 주요시설로는 ▲지하1층은 주차장, 기계실, 창고 ▲1층은 민원실, 종합상담실, 문서고 ▲2층은 동장실, 예비군중대, 소회의실 ▲3층은 체육활동실, 취미교실 ▲4층은 대강당으로 시민들에게 쉼과 삶이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구미시는 송정동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문화 복지 및 구미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