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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초등학생을 위한 사제동행 작가초청 북콘서트

기사입력 2017.11.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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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11월 22일(수)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2017초등학생을 위한 사제동행 작가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북콘서트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력 향상과 독서 흥미를 고취하고자 제2회 구미시 올해의 책 지정도서인 ‘과학이 해결해주지 않아’의 저자인 장성익 작가를 초청하여 원탁토론 시연, 작가와의 대화를 통한 궁금증을 함께 토론 형식으로 풀어나갔다.
      

    작가와의 대화시간에 앞서, 지정도서에서 추출한 토론주제로 관내 초등학교의 토론꾼 8명을 초대하여 80분간 열띤 원탁토론을 시연함으로써 학생들과 생각을 공유하였으며, 원탁토론 입안 중에는 객석의 학생들과 함께 관련 독서퀴즈를 풀고 정답자에게는 상품을 수여하였다. 장성익 작가는 저서인 ‘과학이 해결해주지 않아’에 대한 저술의도를 피력하면서, 참여한 학생, 교사와 함께 ‘과학 발전의 이면’에 관해 열띤 토론을 하였다.

     

    북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지한 원탁토론을 보면서 다른 학생들의 생각을 엿볼수 있었으며, 교사․ 동료학생․저자와의 대화를 통하여 책을 읽고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생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말하였다.

     

    추미애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사제동행 작가초청 행사는 교육청 특색교육으로 작가-교사-학생이 함께 독서토론을 통하여 생각을 키우고 말문을 틔워 인문학적 상상력과 함께 공감하는 토론 능력이 신장은 물론 생활속 독서토론 풍토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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