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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질환 없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기사입력 2017.11.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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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아토피·천식 환아의 학부모 등 시민 14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14일, 21일 2회에 걸쳐 아토피․천식 시민 아카데미를 실시하였다.

     

    이번 아카데미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최신지식 전달과 올바른 관리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역의 교수․전문가를 초빙하여 아토피 피부염․천식,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특강과 천연 연고 만들기라는 실습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경북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홍보관을 운영하여 참석자들의 더 큰 호응을 얻었다.

    알레르기 질환은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생활환경의 변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소아․청소년 질병부담(DALY)부분에서 천식이 1위, 아토피 피부질환이 3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는 질환이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성인기 중증 질환으로 이행할 수 있고, 성인기에는 경제적 부담과 손실은 물론이고 삶의 질 저하를 초래 할 수 있기에 꾸준하고 올바른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 제공 등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DALY(Disability Adjusted Life Year) : 인구집단에서 특정질환으로 인한 장애와 사망으로 손실된 수명을 합산한 수치

    ※ 자료원 : 보건복지부, 한국인의 질병부담 보고서(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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