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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구미 교육 종합 소식 (2)

기사입력 2017.11.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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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전국장애청소년미술대전 입상

    [구미뉴스]=구미혜당학교(교장 강성순)는 지난 10월에 실시된 ‘제15회 전국장애청소년미술대전’에서 중학부 엄윤찬 ‧ 허송원 학생이 은상을 , 강한희와 강남길 학생이 동상과 특선을 수상하였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전국장애청소년미술대전은 장애청소년들에게 잠재된 미술 창의력 개발을 통해 장애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여줌과 동시에 숨은 재능을 발굴하여 사회활동과 재활극복에 자신감을 심어줄 목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구미혜당학교도 매년 출전하여 의미있는 성적을 이어 오고 있다.

      

    구미혜당학교는 장애로 인해 소외되기 쉬운 예술 교육을 활성화 시켜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제10회 전국장애학생 음악콩쿠르
    구미혜당학교 기악합주부 금상 수상

    구미혜당학교(교장 강성순)는 11월 9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특별자치시 소재)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장애학생 음악콩쿠르’의 서양음악부문에 기악합주부가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TJB대전방송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학생들의 장애의지 극복에 대한 격려와 비장애인의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금상을 수상한 구미혜당학교 기악합주부는 단련된 협동심과 단결력으로 ‘Antonín Dvořak의 Humoresque’를 연주하여 아름다운 하모니의 감동을 선사하였다. 마음을 울리는 따듯한 선율이 계속되기를 기대해본다.

    ‘농업인의 날’기념‘가래떡데이’행사

    봉곡중학교(교장 안태표)는 11월 10일(금)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가래떡데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이지만 토요일인 탓에 하루 앞당겨서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어느 기업의 상술로 요즘 아이들에게는 11월 11일이 막대과자데이로 인식이 되어, 정작 국가 제정 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이라는 것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3년 전부터 본교에서 가래떡을 마련하여 나누어 주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먼저 농업인의 날에 대한 의미와 유래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1,000여 명의 전교직원과 전교생에게 11자를 닮은 가래떡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처음으로 이번 행사를 경험한 1학년 황○○ 학생은“11일은 친구들과 같이 막대과자를 주고받는 날인 줄만 알았는데 농업인의 날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고, 가래떡이 이렇게 맛있는 것인 줄 이번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계획한 한 선생님은“예전에는 설 명절에 거의 모든 가정에서 가래떡을 마련하여 차례를 지내곤 했는데 지금은 그런 모습이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학생들이 잘 접하지 못한 가래떡에 대한 좋은 경험을 하였고, 쌀 소비촉진에도 한 몫을 한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본교는 앞으로도 이러한 계기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인성을 길러주도록 할 것이다.

    「성폭력 예방교육 」동극 공연 실시
    꼬비와 친구들의 이야기 동극 초청공연

    구미시 비산초등학교(교장 안승철)는 2017년 11월 14일(화) 09시 부터 09시 40분 까지 『꼬비와 친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치원, 1-2학년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청소년 성문화센터 동극 팀을 초청하여 어린이들이 성폭력의 위험상황과 또래 성폭력예방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스스로가 위험에 슬기롭게 대처 할 수 있도록 꼬비 라는 동물캐릭터의 동극을 통해 재미있게 알려주었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동극을 통해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기 몸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배움으로써 아동이 성범죄 상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공연 마지막에는 성폭력 예방법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공연 팀의 일부가 되어 성폭력 예방법을 알아보았고, ○,× 퀴즈를 풀어 보면서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성폭력 예방교육이 되었으며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로 실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구미시 비산초등학교 안승철 교장은 동극공연을 보면서 또래 사이에서나 여러 가지 상황에서도 성폭력이 발생 할 수 있다는 것을 동극을 통해 알려준 것이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특히 저학년 학생의 경우 설명으로 하는 강의수업 보다 성폭력의 예방에 대해 훨씬 높은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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