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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구미 교육 종합 소식 (1)

기사입력 2017.11.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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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공고, 고교 스마트로봇 경진대회에서 상 휩쓸어
    대상, 은상, 동상, 지도교사상 수상

    [구미뉴스]=기계․전자 모바일 분야 마이스터고인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형규) 학생들이 계명문화대학교 보건관 동산홀에서 열린 제2회 고등학교 스마트로봇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하여 은상, 동상, 지도교사상까지 휩쓸었다.

     

    수상자는 대상에 공정자동화과 3학년 우승원, 이성락 학생, 은상에 2학년 배현식, 이정희 학생, 동상에 2학년 김경렬, 김민수 학생이고 이 학생들을 지도한 오유득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할 수 있는 우수인력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열린 대회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개발 능력과 하드웨어 개발 능력 배양 및 로봇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저변 확대를 위해 열렸다.

      

    경기 방식은 먼저 로봇을 레고(ev3)를 기반으로 구성하고 자율주행으로 라인을 따라 계단을 오르고 원 안으로 올라가 상대방 로봇을 찾아 원 밖으로 떨어뜨리면 승리하게 되는 방식이다.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오유득 교사는 “방과 후 시간에 남아서 연습하고, 주말에도 집에 가지 못하고 밤늦게까지 로봇을 만든 학생들에게 많은 칭찬을 해주고 싶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흥미와 목표의식을 가지고 있고, 즐기며 연습하고 대회에 참여하여 성과도 좋게 나와 보람된다.”고 밝혔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숲자원 활용 체험
    미래자산 숲의 자원을 활용하여 나만의 액세서리를 만들다

    광평중학교 (교장 정부천)는 11월 7일 (화), 학부모님의 학교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여 자녀들의 꿈과 특성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하는 체험, 숲 자원 활용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실시하였다.

      

    먼저 신청한 30명의 학모님과 학생들은 2개의 반으로 나뉘어 2명의 산림해설사로부터 자연에 대하여 공감하고 나누는 시간을 짧게 가진 후 나무, 호박씨, 은행, 솔방울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하여 각자의 솜씨대로 브로우치, 코사지, 목걸이를 만들었다.

      

    무심히 버리거나 밟고 지나쳤던 자원들이 잠자리, 무당벌레, 꽃, 나비 등의 모양으로 새 생명으로 탄생이 되는 놀라운 순간들이었다.

    학생들은 한지를 이용하여 꽃신 장신구와 토속적인 인형들을 만들어 풍성함을 더하여 주었고 체험에 참여하는 내내 학생들과 학모님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아 참관한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의 마음도 훈훈해 지는 시간이었다.

    이 번 체험에 참여한 3학년 김선우학생은 다음번에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들을 3D 프린팅으로 출력하여 다시 한 번 더 예쁜 장신구를 만드는데 도전을 해본다고 하니 우리 학생들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가 된다.

    봉곡중, 중국을 만나다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

    봉곡중학교(교장 안태표)는 지난 10월 30일(월)부터 11월 3일(금)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중국 창사시 창사외국어학교를 방문하여 국제교류체험학습을 개최하였다.

      

    2학년 학생 중 희망자 35명과 교감을 비롯한 인솔교사 4명은 창사외국어학교를 방문하여 문화 교류, 수업 참관, 홈스테이 및 창사시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중국을 이해하고 양국 학생의 우정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환영식에서는 중국 학생들의 색소폰, 고쟁, 바이올린, 플롯 연주와 서예 시범 등을 통해 중국 문화를 엿볼 수 있었으며, 본교 학생들도 중국어 노래와 흥겨운 댄스로 분위기를 돋우었다.

    둘째 날에는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중국의 학교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었으며,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창사시의 후난 제1사범대학, 귤 공원, 악록산, 마오쩌둥의 고향인 샤오산을 탐방하여 창사시의 문화와 중국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4박 5일 동안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 학생과 소통하는 방법을 익히고 중국의 가정문화를 배우기도 하였다. 학생들은 중국 친구의 부모님을 ‘중국 엄마, 중국 아빠’라고 부르며 중국 가정의 따뜻하고 친절한 환대에 감사함을 느꼈다. 마지막 날 중국을 떠나오며 아쉬움에 서로를 안아주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였다.

    봉곡중학교는 2011학년도에 창사외국어학교와 자매결연을 하였으며 매년 상호 방문형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매년 이루어지는 중국 방문은 본교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서의 덕목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본교는 중국 창사외국어학교와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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