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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유행 주의

기사입력 2017.11.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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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뉴스]=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겨울철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구미와 경주지역에 3개의 협력 병의원을 지정하고 병원을 찾는 설사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체를 검사하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의 사업결과를 보면 11월부터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12월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후 1월부터 차츰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올해도 11월부터 환자발생이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을 먹거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주로 설사, 복통, 구토 증상을 일으킨다.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음식물 익혀 먹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환자에 대한 치료는 대증요법으로 수분을 보충하여 탈수를 방지한다.

    김준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므로 감염을 피하기 위해 음식물 조리 위생과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 을 당부했다.

    소화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

    ○ 기 간 : 2016. 1.~12.

    ○ 대 상 : 협력의원 내원 환자 대변 (동국대학교경주병원, 한재호내과의원, 사랑의소아과의원)

    ○ 항 목 :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바이러스 5종

    ○ 기대효과 : 식중독 유발 바이러스 발생동향 감시로 감염병 관리

    ○ 2016년 노로바이러스 감시사업 결과(경상북도)

    < 2016년 노로바이러스 검출률(%) >

      

     주요증상 및 예방대책

    ○ 전파 :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 섭취,

    환자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 ○ 잠복기 : 평균잠복기 12~48시간(잠복기는 10~50시간)

    ○ 예방수칙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기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고 물은 끓여 마시기 -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를 하지 않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칼, 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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